양귀비로 잘 알려진 뽀삐(Papaver)는 세계적으로 70여종이 있는데 실제로 마약 성분이 있어 재배가 금지된 품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아편 양귀비”와 마약성분이 없는 “꽃 양귀비”로 나누어 진다. 여기서 말하는 아편이란 “모르핀(Morphine)”성분을 말하며 “알카로이드”라는 물질로서 일반인 취급이 제한된 약품이다. 세계적으로 재배가 금지된 양귀비의 학명은 다음과 같다 마약성분이 없어 판매 가능한 양귀비는 다음과 같다 1. 적색 양귀비 학명 : Papaver rhoeas 영명 : Corn Poppy 별명 : 개 양귀비 2. 황색 양귀비 학명 : Escholzia California 영명 : California Poppy 별명 : 캘리포니아 뽀삐 3. 혼합종 양귀비 학명 : Papaver Nudicaule 영명 : Iceland Poppy 별명 : 아이슬랜드 뽀삐 일본에서는 정원이나 공원에 있는 양귀비를 보고, 일반사람들이 가끔 신고를 한다. 양귀비는 모두 마약성분이 있는 줄 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재배자는 마약 식물 전문 경찰에게 연락하여 해명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비슷한 경우가 발생하지만, 지금은 봄철에 “포천 뷰 가든 식물원”의 양귀비 축제 “파주 심학산 축제”, 전국 각 지역의 축제현장 그리고 각 식물원, 놀이공원 등지에서 양귀비를 소재로한 행사가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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